"어떤 인물이 우리 사회에 공헌과 성취를 남겼는지, 그 성취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어떤 인물이 일군 결과가 사회에 유용하고 또 그 과정에 인간적인 감동이 있을 때 선택한다. 그래야 독자들이 그의 삶을 통해 사회에 대한 인식 폭을 넓힐 수 있다."
"모두가 아는 사람은 모두가 모르는 사람이기도 하다. 너무 유명한 경우 사실 쓰기 힘들다. 그 사람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사람들이 다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대표적이었다. 자신들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여긴다. 그 인물을 단편적으로 아는 것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할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작품 : [간송 전형필], [아, 김수환 추기경],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등
- 시사인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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