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 때 몇시나 되었을까.
한참을 잤으니까 아침은 지났을 것이고 아마도 광장에는 햇살이 가득하겠지.
침대에 드러누워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본다.
"일어났구나"
그의 목소리에 얼굴을 돌린다.
그의 눈가에 옅은 주름이 잡힌다.
투명하게 흰 피부에 맑은 눈동자.
그의 미소가 행복하다.
부스스한 머리에 팔을 괴고 그를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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