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내의 독립된 브랜드인 '임프린트'(imprint)가 각광받으면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출판사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출판사 간에, 심지어 동일한 출판사 사이의 임프린트 사이에 경쟁을 초래하여 올바른 출판 문화를 저해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 시스템은 대형 출판사들이 외형 확대를 위해 자사의 편집자를 발탁하거나 타사의 편집자를 스카우트해 별도의 브랜드를 내주고 편집ㆍ기획ㆍ제작ㆍ홍보 등 일체의 운영을 맡기는 방식.한 출판사의 '자본 우산' 아래 여러 개의 독자적 브랜드를 두는 '사내 분사'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