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완서 시대를 증언하고 싶은 욕구가 내 문학의 뿌리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그런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것 같아요. 독서도 많이 하는 편이고요. 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듯 합니다. 옛날에는 사회의 모순과 삶에 대한 혐오감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삶에 대해 내가 엄살을 너무 부린 게 아닌.. 인물과 말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