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말

찰스 부코스키

조앤디디온 2019. 5. 17. 16:51






o "나 역시 어떤 면에선 병들었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인간이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가?"

o "뭐가 쓸모가 있는지 내게 말해보라. 변호사가 되라고? 의사? 국회의원? 죄다 똥이다. 그자들은 체제에 단단히 묶여 벗어나지 못한다."

o "우리는 어떤 것이 사회적 기능을 방해할 때만 아프다고 부른다. 어떤 사람이 돈의 실제적인 가치 말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하자. 그럴 때 우리는 그 사람을 똑똑하다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이 가장 성공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당신이 더 건강한 것은 아니다. 정신병이라 불리는 사람과 현실적인 사람 중에 누가 더 아픈가라는 문제가 생긴다. 나는 많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정신분열증에 걸려서 오히려 더 행복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o "그들은 단순히 어쩌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아니면, 일반 대중이 어리석어서 부자가 되었다. 보통은 재능은 없고, 눈도 없고, 영혼도 없는 자들이었고 걸어 다니는 똥 덩어리였다. 하지만 대중의 눈에 그들은 신과 같고 아름다우며 숭배의 대상이었다. 나쁜 취향이 좋은 취향보다 더 많은 백만장자를 만든다. 사람들은 영화에서 쓰레기를 보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그게 쓰레기라는 것도 이제 깨닫지 못했다."


o "Don't try"




* 위키백과

헨리 찰스 부코스키(Henry Charles Bukowski, 1920 816 - 1994 39)미국의 시인, 작가이다. 1920년 독일 안더나흐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엔젤레스에서 평생을 살았다. 대학을 중퇴하고 스물네 살 때 잡지에 첫 단편을 발표하지만 꾸준히 창작을 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하급 노동자로 창고와 공장을 전전한다. 그러다 우연히 취직한 우체국에서 우편 분류와 배달 직원으로 12년간 일하며 시를 쓴다. 이후 일을 그만둔 그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 데뷔작 우체국(1971)을 펴낸다. 이 작품은 작가의 분신인 헨리 치나스키가 처음 등장하는 소설로 부코스키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전적 소설의 시작점이 된다. 연대순으로 보면 치나스키가 소년이던 햄 온 라이(1982), 글쓰기를 포기하고 이 일 저 일을 전전하던 시기의 팩토텀(1975), 중년에 접어들어 일정한 직업을 가지게 된 우체국을 거쳐 50대가 되어 비로소 전업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여자들(1978)로 이어진다. 부코스키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 할리우드(1989)를 포함해 평생 60권이 넘는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펴냈으며, 마지막 장편소설 펄프(1994)를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19943월 백혈병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한다. 그의 묘비에는 <Don't Tr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의 전기 영화로서 부코스키 올드 뱅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