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묵상

코로나와 하나님의 뜻 - 하얀구름님의 글

조앤디디온 2020. 4. 30. 12:03

코로나와 하나님의 뜻

과연 우리가 현실에 일어나는 이런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결부시켜 정확한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의도를 알 수 있을까?

우리의 불편함과 코로나로 인한 손실 등에만 관심을 두고 이 코로나를 하나님의 뜻이 아니니 빨리 이 코로나를 없이 해 달라고 우리 모두는 기도합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것은 우리가 담담히 견뎌 내야하는 일종의 하나님의 시험인 것입니다.

만일 코로나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먼저 우리의 죄성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을 순전하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 했는가 하는데서 지금의 우리를 뒤돌아 봐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깨끗해지고 물이 맑아지고 전쟁이 멈추고 범죄가 줄어들고 가정이 회복되고 코로나로 인한 긍정적인 요소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교회적으로 보면 꼭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려야만 하나님과 교통이 되는가? 또한 대형교회가 작금에 있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인가? 교회가 대형화 될수록 물질에 종속되고 사업에 몰두되고 교회의 행사에 교회의 정력이 소모되고 하나님보다도 목사의 지위가 더 높아 보이고 예를 들어 명성교회 원로목사의 의전은 국가원수급인 그 교회에 과연 하나님께서 계실까 하는 의구심은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계기로 가정에서 조용히 예배드리는 것도 어쩌면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에 갔습니다 이혼 후 어렵고 힘들어 교회에 가서 위로를 받고자 했으나 새신자라고 붙들어 각종 모임에 나가야하고 교회 봉사 하라하고 회비와 헌금에 신경 쓰이고 가득이나 시간도 없고 경제적안 능력도 없는데 모임에 나가야 하고 그래서 교회 나가는 것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나 여러 sns매체로 믿음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만큼 소위 가나안 교회도 앞으로 활성화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교회는 예배만 드리면 되지요. 찬양과 기도와 예배 더 이상 교회에 더 무엇이 필요한가요?

교회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지요. 인력 많이 소모되지요 교회 일에 지치고 행사에 지치고 사실 예배 외에는 모두 필요 없는 일이 교회의 주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배 외에는 다 자율적으로 하면 되는데 조직을 만들고 행사를 만들고 사업을 만들고 교회가 주객이 전도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사라진 교회에 무슨 힘이 있나요? 이적과 기사와 표적이 사라진 교회가 믿음의 방주 역할을 할 수 있겠나요? 천국 가는 길을 교회가 막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이 일을 어찌 감당할지 아득합니다. 가나안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것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찌 해야 할까요? 코로나가 만약 하나님 뜻이라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혼자 주절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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