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느님 앞에서.
나는 먼지와 같습니다.
역사 앞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주 앞에서.
그러나,
벌레와 같이 바닥을 기어서라도
언젠가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찬란한 날개짓으로 아름답게 날아오르리.
꿈 꾸는
단 하나의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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