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사무실.
아무도 없다.
언제까지 이곳에 머물게 될까.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때
혹시라도
후회가 남을까
아쉬울까
마음 어딘가에
아직은 미련이 있기 때문이다.
텅 빈 사무실.
홀로 남아
그 미련을 곱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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