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vN 드라마 비밀의 숲 감상평 1 (줄거리 스포 있음) 안길호 연출, 이수연 극본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주연 [첫번째 사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 건설업자 박무성 살인사건] 건설업자이자 법조브로커 박무성. 그는 다수의 법조계 인물들과 인맥을 만든 후 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함으로써 인맥을 관리해온 인물이다..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2.07
연극 [ 진실 × 거짓 ] 절친한 친구, 두쌍의 부부 사이 불륜이라는 막장 소재를 전혀 거부감 없이 오직 재미있는 철학적 질문만을 남긴다는 것은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탁월한 원작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담아낸 배우들의 연기가 없었다면 작품은 관객들에게 그 의도를 제대로 전..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9
연극 [ 진실 × 거짓 ] 감상평 (줄거리 스포 있음) ‘연극열전 7’의 세 번째 작품인 연극 ‘진실x거짓‘ 을 보았다.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 'La Vérité'(진실)/'Le Mensonge'(거짓) 의 작품이라고 한다. [진실 편]과 [거짓 편]으로 나누어 있는데 두 편을 모두 보았다. 두 편 모두 재미와 진지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평하고 싶다...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9
시카고 타자기 - 마음에 남는 명대사 4 백태민은 한세주에게 유진오의 실체에 대해 묻는다. "...그 자식 누구야...내 차에 치인 놈..네 작업실에 있던 놈..그 자식이 자꾸 내 꿈 속에 나와서 잘못을 인정하라잖아..난 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말야... 그 자식, 사람 아니지?" 한세주는 백태민에게, "태민아...잘못을 인정하는 게 그..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5
시카고 타자기 - 마음에 남는 명대사 3 신율은 서휘영이 남긴 유품상자를 연다. 유품상자 안에는 신율이 서휘영에게 선물한 타자기, 서휘영의 회중시계, 서휘영의 미완성 소설 '시카고 타자기' 그리고 편지가 있다. 신율은 그 편지를 읽는다. 서휘영이 신율에게 남긴 편지. "어이~ 신율! 살아 있나, 지금 이 편지 읽고 있어..? 만..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5
시카고 타자기 - 마음에 남는 명대사 2 1930년대 경성. 신율은 서휘영을 본다. 미소지으며 말한다. "해방된 조국에서는 블랙리스트 따위는 존재하지 않겠지.." 2017년 서울. 유진오가 한세주를 보며 말한다. "그러고보면 사는 게 참 별거면서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전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우리 세 사람이 다시 함께 ..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5
시카고 타자기 - 마음에 남는 명대사 1 "꼭 보고 싶습니다. 조선총독부가 없어진 광화문거리를요. 자유와 해방의 기운이 넘치는 조선의 거리를요.." 2017년 서울. 한세주는 조선총독부가 없어진 광화문거리를 보고 싶다는 유진오를 데리고 전설을 불러 함께 광화문거리로 간다. 유진오는 광화문거리를 바라본다. "정말 없어졌네..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5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리뷰 - 줄거리 스포 있음 아, 청춘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시카고타자기 드라마를 다 보고 난 후 자연스럽게 청춘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전생과 영혼이라는 소재 안에 잘 녹여낸 풋풋한 판타지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이야기 안에 이야기라는 두 개의 축을 통해, 일제시대..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21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리뷰(줄거리 정리 스포 있음)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2015. 드니 빌뇌브 감독.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주연 멋진 액션을 기대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가 아니다. 영화 장르로는 범죄/스릴러로 분류하고 있다. 영화의 촬영기법 때문인지 사실적인 느낌이 강한 모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16
영화 주홍글씨(한석규.이은주.성현아.엄지원 주연) 후기(스포 있음) 2004. 10. 변혁 감독. 개인적으로 배우 이은주를 무척 좋아했다. 그녀는 어떤 영화에서도 그녀만의 아우라를 잃지 않으면서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하였는데, 그것이 어색하면서도 자연스러워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짧은 생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녀는 작품 하나하나에 그.. 영화 드라마 등 감상평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