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전제덕 "중학교 2~3학년 때 라디오에서 록이나 R&B 등을 듣기 시작하면서 머리에서 대폭발이 일어났다. 놀라서 며칠 밤을 새우며 들으며 그렇게 음악에 빠졌다. 나에게 음악을 듣는 것 이상의 큰 기쁨은 없었던 것 같다. 몸도 불편하고 비도 오는데 혼자 밖에 나가 음반을 사서 집에 돌아와 듣는 날.. 인물과 말 2018.11.07
야구를 사랑했던 한 남자, 전설이 되다.. 승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라운드에 들어와서 야구복을 입고 자기의 모든 것을 즐거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게임한다고 한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된 것이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그것을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 고 최동원 선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물과 말 2011.09.18
열정의 사람, 바람의 아들 이종범 "매일 눈을 뜨면 열정이 사라지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빈다. 열정이 있는 한 선수로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믿는다." - 기아 이종범 선수 인물과 말 2011.09.18
웃음은 헤프게, 입은 무겁게 o 지금까지 수많은 글로벌 대기업의 ceo와 임원들을 만나셨죠. 훌륭한 ceo들의 공통점은 뭔가요? -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에요. 자기 일에 대한 성취동기가 높고 다른 사람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열정적, 긍정적이며 진지한 동시에 힘이 넘쳤죠...... 인물과 말 2011.07.08
소중한 날의 꿈 안재훈 감독 <소중한 날의 꿈>은 삶의 태도에 대한 영화입니다. 정의를 지키거나 올바른 가치를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살아가는 내 마음가짐, 내 꿈에 대한 태도, 그런 것들이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시원한 바람처럼 스쳐가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소중한 날의 꿈>의 터치가 일상의 소박한 행.. 인물과 말 2011.06.24
변호사가 싸울 대상은 불의와 차별 o 변호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불의와 차별이죠. 칠팝십년대 독재시설과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굳이 차이가 있다면 전시와 평시정도라고나 할까. 정도의 차이지 지금도 역시 불의와 차별이 곳곳에 남아있죠. 용산참사.. 인물과 말 2011.05.20
[스크랩] 여배우들의명언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오드리 햅번] "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한 여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레이스 캘리] "어릴 땐 지나.. 인물과 말 2011.04.06
돈도 안되는데 저를 키우시는 이유가 뭡니까 차라리 어디 가서 아르바이트를 해 월 100만 원을 받는 게 낫지요. 건방지게도 관장님께 "시합을 해봐야 적자죠. 그건 관장님도 똑같잖아요. 돈도 안되는데 저를 키우시는 이유가 뭡니까?"하고 여쭤봤어요. 관장님께서 "돈이 많아도 너 같은 애를 못 만날 수 있다. 나는 너를 키웠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 인물과 말 2010.10.18
서로 사랑하세요. 서로 사랑하세요. 용서는 쉬운 게 아닙니다. 진정한 화해는 진실의 기반 위에서 생겨납니다. 용서 없이 미래는 없습니다. 복수는 더 큰 폭력을 부릅니다. 복수의 마음이 크면 클수록 상대방의 복수심도 무한대로 커지기 마련입니다. '눈에는 눈'은 결국 세상을 장님으로 만들고 맙니다. - 얼마 전 은퇴.. 인물과 말 2010.10.11
누가 악마를 보았을까 "누구나 금기에 대한 열망이 있고 그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매혹을 느낍니다. 그런 금기를 영화라는 안전한 장치에서 구현하는 것이죠. 그것을 배우들에게 설명하고 카메라를 돌리다가 갑자기 '예기치 않은 마술적 순간'이 옵니다. 배우에게서 악마가 드러나는 순간이죠. 그 화학적인 체험이 예술 창.. 인물과 말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