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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2부 영혼과 육체 [ 11 ~ 20 ]

[ 11 ] o 84 - 집을 뛰쳐나와 운명을 바꿀 용기를 테레자에게 주었던 것은 마지막 순간 그가 그녀에게 내밀었던 이 명함보다는 우연(책, 베토벤, 6이라는 숫자, 광장의 노란 벤치)의 부름이었다. 그녀의 사랑에 발동을 걸고, 끝나는 날까지 그녀에게 힘을 준 에너지의 원천은 아마도 이런 몇몇..

책과 글, 시 2019.06.18

왕좌의 게임 [시즌2] 후기 감상평 나름의 줄거리(스포 있음) - 3

- 2. 에 이어서 라니스터의 주둔지. 한 밤 경계를 서고 있는 라니스터 사병 둘은 대륙에서 누가 최고의 검술사인지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크고 강한 그레거가 있지만 황소라고 해도 사자에게 강한 법은 없다며 최고의 검술사는 제이미라고 하였다가 제이미는 현재 포로인 이상 위상이 ..

밀란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2부 영혼과 육체 [ 6 ~ 10 ]

[ 6 ] o 73 - 물론 테레자는 어머니가 남자 중 가장 남성적인 남자에게 조심하라고 속삭였던 밤의 일화를 몰랐다. 그녀가 느끼는 죄의식은 원죄와 마찬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녀는 속죄하기 위해 모든 일을 했다. ... 그녀는 신분상승을 원했지만 이 조그만 마을에서 어디로 상승..

책과 글, 시 2019.06.09